엉겅퀴( ussuri thistle)밀크시슬 보다 뛰어나 상처도 장도 다스린다
전체가 털로 덮여 있는 여러해살이풀. 윗부분에서 약간의 가지를 치며 곧추 자라 큰 것은 1 m 정도에 달한다. 잎 가장자리에 크고 작은 가시가 있다. 자주색 또는 적색 꽃이 한 여름에 가지 끝에 한 송이씩 위를 향해 핀다. 한송이 꽃 안에는 수백 개의 통 모양으로 생긴 작은 꽃이 들어 있다. 열매에 털이 달려 있으며 성숙하면 바람에 날려 번식한다. 어린잎은 나물로 하고 전체를 말려서 약용한다. 유사 식물로 큰엉겅퀴, 지느러미엉겅퀴, 고려엉겅퀴 등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대계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한약재이다. 역시나 지혈제 계열로 분류되어있다.
식물 전체에 난 하얀 털은 생각보다 억세어 털이라기보다 잔가시에 가깝다. 잔가시가 맨살에 잘못 닿으면 매우 쓰라리다. 동화 백조 왕자에서 엘리제 공주가 왕자들을 위해 가시가 많은 식물인 쐐기풀로 옷을 짓는데, 한국에서는 쐐기풀 자체가 워낙 드문 식물이라 훨씬 흔하면서도 비슷한 느낌의 엉겅퀴로 현지화한 버전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쐐기풀은 고통의 원인이 가시가 아닌 식물에서 나오는 포름산이므로 엉겅퀴 털의 쓰라림과는 비교하기가 미안할 지경.

엉겅퀴속(Cirsium) 식물은 전 세계에 약 250~300종이 있으며 유럽, 아시아, 북아프리카와 중앙아메리카 대륙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중국에 약 50종이 있는데 현재 약으로 사용되는 것은 약 11종이다. 이 종은 중국의 화동, 중남 지역과 하북, 섬서, 호북, 호남, 사천, 귀주, 운남 등지에 분포한다.
‘대계’의 약명은 《명의별록(名醫別錄)》에 소계(小薊)와 함께 중품으로 처음 기재되었다. 명나라 이전의 본초 전문서적들에 대계와 소계가 동시에 기록되었고, 명나라의 《본초강목(本草綱目)》과 청나라의 《식물명실도고(植物名實圖考)》에 기재된 것은 모두 이 종과 같은 종이다. 《중국약전(中國藥典)》(2015년 판)에서는 이 종을 중약 대계의 법정기원식물로 수록하였으며 중국의 대부분 지역에서 모두 난다.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제4개정판)에는 대계를 “국화과(Compositae)에 속하는 엉겅퀴(Cirsium japonicum DC. var. ussuriense (Regel) Kitamura) 또는 기타 동속근연식물의 전초”로 등재하고 있다.

연한 식물을 나물로 식용한다. 곤드레 나물도 엉겅퀴의 한 종류이다. 꽃 핀 후 성숙한 개체를 말려서 약용한다. 전초 또는 뿌리를 대계(大薊 )라고 하며 한방에 쓰인다.1) 혈액응고 및 간해독 작용 등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름철 꽃피는 시기에 전초를 채취하여 달여먹거나 말린 후 가루로 만들어 사용한다. 외용시에는 짓찧어서 붙이거나 즙을 바른다.2)
서양에서는 마리아엉겅퀴(밀크시슬, Silybum marianum)의 종자에 간질환 치료에 효능을 보이는 실리마린(silymarin)이 들어 있어 종자 추출액을 사용한다. 또한 엉겅퀴 종류를 화훼작물로 개발했다.

연한 식물체와 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성숙한 뿌리를 약으로 쓴다. 약효는 지혈작용이 현저하여 소변출혈·대변출혈·코피·자궁출혈·외상출혈에 활용된다. 특히, 폐결핵에는 진해·거담·흉통을 제거하면서 토혈을 치유하고, 급성전염성간염에는 항균효과가 있으며 혈압강하 작용도 있다. 민간에서는 뿌리로 술을 담가 신경통·요통의 치료제로 응용하고 있다.

육지 엉겅퀴는 가시가 많아 식용으로 즐기지 않지만, 울릉도에서 나는 '섬엉겅퀴'는 부드러워 각종 국물 요리에 애용된다. 신기한 건 울릉도 엉겅퀴를 육지로 반출해서 기르면 가시가 자라 식용이 불가능해진다고 한다. 육지에서 식용으로 먹는 엉겅퀴는 대부분 가시가 채 나기전 새순들을 캐서 다듬어 데쳐 나물로 만들던가 된장국을 끓여먹기도 한다. 맛은 의외로 특이한 맛이 나지 않고 순한 편이라 야생 나물중에서도 부담 없이 먹기 좋은 편으로 식용으로 쓰이는 친척뻘인 곤드레와 비슷하다.

추위가 오면 지상 부위는 죽고 뿌리로 겨울을 난다. 이른 봄 뿌리에서 나온 잎은 돌려 나와 옆으로 퍼지며 자란다. 줄기는 곧추 자라며 가지를 치지 않거나 줄기 윗부분에서 몇 개로 갈라지며 길고 흰털이 촘촘히 나있다. 뿌리잎은 길이 15~30 cm, 폭 6~15 cm 정도로서 꽃필 때까지 남아있다. 줄기에 잎은 어긋나게 달린다. 뿌리잎과 줄기잎은 모두 긴 장타원형으로 깃털 모양으로 깊게 파진다. 잎 표면에는 작은 털이 듬성듬성 달리고 가장자리에는 2~6 mm 길이의 가시가 촘촘히 달린다. 꽃송이 직경은 3~5 cm 정도로서 총포는 둥글고 길이 1.5~2.0 cm, 폭 2~3 cm 정도이다. 포편은 7-8줄로 배열되어 있으며 끝이 뾰족하다. 꽃 송이를 구성하고 있는 각각의 통꽃 길이는 2 cm 내외이며 끝이 5으로 갈라진다. 암술은 자주색이며 꽃 밖으로 자라고 암술머리는 둘로 갈라진다. 수술은 꽃잎 길이 보다 짧다. 열매는 길이 약 4 mm이며 1.5~2 cm 길이의 갓털이 여러 개 달린다.

엉겅퀴의 주요 활성성분은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이며 《중국약전》에서는 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피법을 이용하여 지혈성분 펙톨리나린의 함량을 0.20% 이상으로 약재의 규격을 정하고 있다.
약리연구를 통하여 엉겅퀴는 응혈지혈(凝血止血), 항균 등의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의학에서 대계는 지혈, 소창옹(消瘡癰) 등의 효능이 있다.

대계는 중의임상에서 사용하는 약이다. 산어해독소옹(散瘀解毒消癰, 어혈을 풀어 흩으며 종독을 없앰) 등의 효능이 있으며, 혈열[血熱, 혈분(血分)에 사열(邪熱)이 있는 것]로 인한 출혈증, 열독옹종[熱毒癰腫, 열독으로 인한 옹종(癰腫)]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현대임상에서는 간염, 고혈압, 기능저하성 자궁 출혈 등의 병증에 사용한다.
엉겅퀴는 탄약(炭藥)으로 임상에 사용된 역사가 오래되었고 치료효과가 확실하다. 하지만 그 작용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대계탄(大薊炭)의 함유성분과 약리작용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고대에는 엉겅퀴의 뿌리를 약으로 많이 사용했으며, 줄기와 잎도 약으로 사용했지만 그 용도가 비교적 적었다. 근래에는 지상부 혹은 전초를 약으로 사용한 경우가 비교적 많았지만 각지의 습관에 따라 용법이 상이했다. 예를 들면, 화북 지역에서는 대부분 지상부를 사용했고 화동 지역에서는 대부분 지상부와 뿌리를 사용했으며 중남 및 서남 지역에는 대부분 뿌리를 사용하였다. 《중국약전》 2005년 판에서부터 엉겅퀴의 약용 부위를 지상부로 개정했는데 이는 약용자원의 경제성을 고려한 것이다. 지상부만을 채집하면 이듬해 뿌리에서 다시 지상부가 생장할 수 있다. 따라서 엉겅퀴의 지상부를 뿌리와 비교하여 연구개발할 가치가 있다.

지혈작용
Mouse에게 펙톨리나린을 투여하면 응혈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데 지혈기능은 지혈약 트라넥사민산보다 강력하다.
항균작용
대계의 전초 및 플라보노이드는 in vitro에서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해 억제가 비교적 강력하고 뿌리의 열수 추출물 혹은 전초의 증류액(1:4,000)은 인체결합형 간균에 대해 억제작용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녹농간균, 변형간균, 단순대상포진바이러스 등에도 뚜렷한 억제작용이 있다.

심장 억제 작용
대계의 열수 추출물은 개구리의 적출심장에 대해 뚜렷한 억제작용이 있고 심장수축력을 감소시키며 심장박동을 느리게 하고 지속적으로 방실전도조체(atrial ventricular block)를 유발한다. 토끼의 적출심장 혈류량 측정을 통하여 대계의 열수 추출물은 심장박동 및 심장수축진폭에 대해 뚜렷한 억제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의 in vivo 실험에서 대계의 열수 추출물을 정맥에 주사하면 개의 혈압, 심장수축진폭, 심장박동이 뚜렷하게 낮아진다

강혈압작용
대계의 열수 추출물을 정맥에 주사하면 개의 혈압을 뚜렷하게 내림과 동시에 20분간 유지시키지만 반복적으로 약을 주입하면 빠른 내성이 유발된다. 이외에도 대계의 열수 추출물을 정맥에 주사하면 경동맥 폐색으로 인한 가압반사에 대해 억제작용이 있다
항종양작용
대계의 물 추출물을 위에 주입하면 직접적으로 간암 엽상종이 있는 Mouse의 종양세포 증식을 억제하거나 종양세포막구조를 파괴하고 암종을 괴사시킬 수 있다. 또 Mouse의 탄소분자정화율을 제고하고 면역기관의 중량을 증가시키며 혈청 용혈효소의 수치를 제고하는데 이로써 비교적 강한 항종양작용을 나타낸다
기타
대계의 추출물은 지방의 대사를 촉진시키고선충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참고문헌:13]. 대계 중의 친지성(親脂性) 성분은 Mouse의 대뇌기억손상에도 개선작용이 있다[참고문헌:

가장 대표적으로 약용되는 엉겅퀴(Cirsium japonicum var. maackii)는 국화과 엉겅퀴속 엉겅퀴종에 속한 여러해살이풀로 다 자라면 거의 1m 정도에 달한다. 잎 가장자리에 크고 작은 가시가 있다. 독특한 꽃송이 모양을 하고 있는데 한송이 꽃 안에는 수백 개의 통 모양으로 생긴 작은 꽃이 들어 있다.
반면 큰엉겅퀴는 개체가 비교적 크고 꽃이 여러 개 달리며 아래를 향해 핀다. 또 지느러미엉겅퀴는 줄기에 지느러미처럼 잎과 많은 잔가시가 있다. 마지막으로 고려엉겅퀴는 보통 곤드레밥에 사용되는 먹는 식물로 잎모양이 엉겅퀴 부류와는 완전히 다르다.

밀크시슬에는 ‘실리마린’이라는 성분이 포함돼 있는데 ▲항암 ▲항바이러스 ▲항산화 ▲항당뇨 등의 효능이 있다. 특히 간기능 활성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실리마린은 국내에 자생하는 엉겅퀴뿐 아니라 큰엉겅퀴, 고려엉겅퀴에도 상당히 높은 농도로 존재한다(국내에 자생하는 큰엉겅퀴와 고려엉겅퀴의 분자유전학적 및 화학적 분석. Journal of Life Science, 2012년). 따라서 밀크시슬 대신 엉겅퀴를 잘 활용해도 좋다.

엉겅퀴라는 이름은 피를 엉기게 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한자 이름으로는 대계(大薊)라고 한다. <본초강목>에는 ‘계(薊)는 상투이고 그 꽃이 상투와 같다’고 했다. 꽃모양이 상투처럼 생겨서 대계라고 한 것인데 꽃모양이 큰 것은 대계(大薊)이면서 엉겅퀴, 작은 것은 소계(大薊)라고 해서 조뱅이를 지칭한다. <동의보감>에는 해서 ‘항가시’라고 한다. ‘큰가시’라는 의미로 엉겅퀴에 가시가 달려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엉겅퀴는 맛이 달고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일부 서적에는 성질이 ‘서늘하고 차다’고 돼 있다. 보통 뿌리와 잎을 모두 약으로 사용한다. 엉겅퀴 뿌리는 혈증(血症)약에 속한다. 특히 지혈작용이 강하다. 문헌에 따르면 엉겅퀴는 처방에 잘 쓰지 않는다고 했다. 이유는 ‘너무 흔해서 천시하기 때문이다’라고 적혀있다. 그만큼 주변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다.
엉겅퀴는 몇 가지 종류의 꽃 색깔이 있다. <동의보감>에는 ‘꽃이 노란색인 것을 황화지정(黃花地丁)이라 하고 자주색인 것을 자화지정(紫花地丁)이라고 한다’고 했다. 약용할 때는 자색꽃 엉겅퀴인 자화지정을 주로 사용한다. 황화지정은 포공영(蒲公英)의 이명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들녘에는 흰꽃 엉겅퀴도 있다.

엉겅퀴는 여성의 자궁출혈을 치료한다. <본초강목>에는 ‘여자의 적백대하를 치료한다. 또 자궁출혈로 하혈하는 증상을 주치한다’고 했다. 냉대하에도 좋고 부정기 자궁출혈에도 도움이 된다. 보통 자궁출혈을 치료하는 약재들이 대하를 동시에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별초단방>에는 ‘엉겅퀴는 붕루(崩漏, 자궁출혈)와 대하를 치료한다. 찧어서 즙을 내어 먹는데 혈붕(血崩, 부정기 자궁출혈)에는 뿌리 5냥, 냉대하에는 뿌리 3냥을 술로 달여서 먹는다’고 했다. 술이 아니더라도 말린 잎이나 뿌리를 물로 끓여서 탕으로 해서 마셔도 도움이 된다.

엉겅퀴는 코피를 멎게 한다. <본초강목>에는 ‘토혈이나 코피를 멎게 한다’고 했다. 엉겅퀴라는 이름 자체가 피를 엉기게 한다고 해서 붙어진 이름으로 엉겅퀴의 지혈작용은 가장 대표적인 효능이다. 반대로 혈전이 잘 생기는 경우에는 복용하지 않는다.
엉겅퀴의 펙토리나린(prctolinarin) 성분은 지혈작용이 있다. 혈관을 수축시키고 출혈시간을 단축한다. 동시에 고혈압, 심혈관질환, 고지혈증, 간섬유화, 당뇨병에도 도움이 된다. 모두 어혈을 제거하면서 혈압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고혈압환자에게도 좋다.

엉겅퀴는 염증성장질환을 치료한다. <본초강목>에는 ‘잎은 장옹(腸癰)과 배 속의 어혈을 치료한다’고 했다. 생잎을 갈아서 술로 복용한다고 했다. 장옹(腸癰)은 염증성장질환으로 충수돌기염, 만성장염,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게실염 등을 통틀어서 일컫는 병증명이다. 급만성염증이나 자가면역질환으로도 발생한다.

엉겅퀴는 상처를 잘 치료한다. <본초강목>에는 ‘악창(惡瘡)이나 개선(疥癬)에서는 소금과 함께 갈아서 환부를 덮어 준다’고 했다. 악창은 피부의 악성궤양을 의미하고 개선은 옴을 말한다. 외용제로 활용하면 상처를 치료하면서도 피부가려움증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엉겅퀴는 종기에도 좋다. <의방합편>에는 ‘엉겅퀴 뿌리와 홍화(紅花, 잇꽃)를 분량에 관계없이 씻어서 썰고 고(膏)처럼 되게 곱게 간다. 이것을 종기 위에 바르면 얼음처럼 시원해지면서 막 생긴 종기는 가라앉고 고름이 찬 종기는 빨리 터진다’고 했다. <의휘>에는 ‘오랫동안 뒤 머리카락이 시작되는 부위에 창(瘡)이 생겼을 때는 엉겅퀴 뿌리를 질게 찧어 붙이면 낫는다’고 했다.

엉겅퀴는 몸을 건강하게 한다. <향약집성방>에는 ‘정(精)을 보(補)하고, 피를 보호한다. 살찌고 튼튼하게 한다’고 했다. 또 ‘보양(補養)하거나 기(氣)를 내린다’고 했다. 살을 찌게 한다는 것을 보면 몸이 비만한 경우보다는 몸이 마른 사람에게 더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에게 가시가 있다고 욕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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