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先物)Futures 이란? 미래의 것을 사고파는 선물 이야기

장래의 일정한 시기에 상품을 넘겨준다는 조건으로 현재 시점에서 가격을 정해 매매 계약을 하는 거래를 선물 거래라고 부른다. 흔히 선물의 개념은 주식거래나 외환거래가 가장 유명하지만, 사실은 선물 방식으로 거래되는 상품은 원자재(금, 원유, 철광석, 농산물 등등이 있다), 주식, 외환 등으로 투자 종목이 매우 다양하다.
가장 기초적인 파생상품 3총사 (플레인 바닐라) 중 하나다. 플레인 바닐라(plain vanilla)는 거래 구조가 단순해서 다른 금융 상품과의 결합이 쉬운 파생상품을 말하는데, 스왑, 옵션, 선물이 여기에 해당된다. 자세한 설명은 선물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이 있는 만화를 읽어보자.
* 플레인 바닐라는 아이스크림 일종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여기에서는 파생상품 거래 방식이다.
선물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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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툰] 미래의 것을 사고파는 선물 이야기.manhwa - 카툰-연재 갤러리
1화 돈의탄생이야기2화 시장의탄생이야기3화 은행의탄생이야기4화. 뱅크런이야기5화. 은행의부활이야기6화 . 물가는왜오를까이야기7화. 경제가 항상 좋을 순 없는걸까8화. 회사의 탄생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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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선물거래는 1637년 네덜란드의 튤립 버블 사건 때로, 튤립의 알뿌리가 공급에 비해 수요가 치솟자, 수확 이전에 계약을 하여 선거래를 한 것이 시초이다.
최초의 선물거래 시장은 1710년 오사카 도지마 쌀 시장(堂島米市場)에서 쌀을 기초자산으로 시작한 것이 최초이다. 서구권에서는 1877년 시카고 선물 시장에서 옥수수를 기초자산으로 시작한 것이 최초이며, 이후 1970년대에 석유, 주식, 지수상품, 채권 등 다양한 상품을 기초자산으로 한 선물이 개발되었다. 선물거래는 거래 목적에 따라 헤지거래 , 투기거래, 차익거래, 스프레드거래로 나뉜다.
대한민국의 주식 선물거래는 한국거래소 본사[8]에서 업무를 보며[9] 한국 증시의 선물 거래량은 세계 3-5위 수준.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1위를 놓고 경쟁하는 중이다. 의외로 중국이나 홍콩, 싱가포르 등은 한국/일본보다는 선물 거래량이 적으나 이쪽은 상품 선물 쪽이 강세, 한/일은 주가 지수 선물이 강세다. 일본이 닛케이 225 미니 선물을 내놓고 도쿄증권거래소와 오사카증권거래소 합병 등으로 앞서나가자 한국도 KOSPI200 미니 선물을 내놓고 코스닥시장 개별주 선물 및 KOSDAQ150 선물을 2015년 내로 내놓기로 하는 등 발빠르게 쫓아가고 있다.

농촌에서의 밭떼기 거래도 선물 투자의 일종이다. '밭떼기'는 포전거래(圃田去來, 밭에서 재배하는 작물을 밭에 있는 채로 몽땅 사고파는 일)라고도 하는데, 생산물을 일정한 조건으로 인수하는 계약을 맺고 거래하는 농산물 재배를 뜻한다.
대다수 농민들은 배추 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어도 별로 남는 게 없다고 한숨을 내쉰다. 이는 배추를 밭떼기로 넘기는 계약 재배 농가가 많기 때문이다.
농산물, 그 중에서도 특히 채소는 수급불균형이 심한 상품이다. 일반적으로 특별한 변수가 아니면 수요는 일정한 반면에 공급은 작황에 따라 들쑥날쑥한 경향이 크다. 생산량이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탓에 공장에서 생산되는 공산품에 비해 생산량의 조정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밭떼기 거래를 하는 농민과 중간상인은 무슨 비용과 편익을 주고 받을까? 농민들은 불확실성이라는 비용을 버리고 예측가능하며 안정된 수입을 얻게 된다. 물론 농사가 예상치보다 잘 되었고, 거기에 배추 가격까지 폭등했을 때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만, 이것은 폭락할 가능성이 있는 위험성을 가져간 중간상인이 수익성도 함께 가져가는 것이 밭떼기 거래의 본질이다
중간상인은 미리 돈을 주고 물건을 확보하는 것이고, 농민은 미래의 불확실한 수입을 현재의 확실한 수입으로 할인하는 것이다. 배추 값 폭등으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아지자 밭떼기를 하는 중간상인들의 폭리를 비판하는 기사가 많이 나오지만, 경제적 관점으로 볼 때 중간상인의 이득을 폭리로 낙인 찍기는 무리가 있다. 밭떼기와 같은 선물거래는 단순히 물건만 거래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물건을 따라 미래의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교환되는 시장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흉작으로 농사가 망해서 소출이 적거나 배추값이 폭락한다면 그 손해는 중간상인이 거의 짊어진다

국내 선물
한국거래소(KRX)에 상장된 지수, 통화, 금리. 주식, 상품(금, 돈육)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으로 미래 일정시점에 특정 상품을 현재 합의한 가격으로 미리 사거나 파는 계약을 통하여 새로운 투자 기회와 위험회피 수단을 제공해주는 상품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코스피200지수를 바탕으로 한 지수선물이며, 코스닥150지수선물도 어느 정도 거래량이 나오는 편이다. 국내 선물의 거래시간은 08:45부터 15:45까지이다. 2025년 6월부로 유럽 파생상품거래소 (EUREX)와 연계하여 거래되던 코스피 야간선물이 한국거래소 자체운영 체계로 변경되며 18:00부터 익일 06:00에도 거래가 이뤄진다.
개장 이전에 장전 동시호가가 실행되며, 15:35~15:45는 장마감 전 동시호가이다. 가장 거래가 활발한 코스피200선물조차도 체결이 되기 직전까지 예상체결가가 큰 손들에 의해 계속 급변하기 때문에 동시호가 시간대에 시장가 주문을 하는 것은 조심하는 편이 좋다.
그리고 만기일(3, 6, 9, 12월의 두 번째 주 목요일)에는 선물시장은 15:45까지 열리지만, 만기가 되는 선물은 15:20이면 종료가 된다. 주문을 안 내면 자동으로 시장가 주문이 나가는데, 코스닥150지수선물같이 변동성이 심한 선물의 경우 심하게 변동폭이 생길 수 있으므로 미리 청산하고 차기월물로 갈아타는 것이 낫다.
증거금률은 코스피200선물 기준으로 현재 위탁증거금률이 약 9%, 유지증거금률이 약 6%인데 이 것은 계속 조금씩 변동이 있기 때문에 미리 미리 본인의 예수금으로 몇 주문이 가능한 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해외선물
해외환율선물은 미래의 특정 날짜에 일정 환율로 외환을 거래하는 계약을 말한다. 이는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관리하거나 환율 변동에 따른 이익을 얻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 해외선물은 주로 기업이나 금융기관 등이 위험관리를 위해 활용되는데, 투자자들도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하기 위해 해외선물을 활용할 수 있다.
해외선물은 금융 시장에서 거래되는 파생상품 중 하나이다. 이는 미래의 특정 날짜에 일정한 가격으로 자산을 사거나 팔 수 있는 계약을 의미한다. 보통 주식, 채권, 환율, 상품 등 다양한 자산에 대한 선물계약이 존재한다.
해외선물 상품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가장 많이 거래되는 해외선물 상품 종류는 다음과 같다.
환율선물 (Foreign Exchange Futures): 미래의 특정 날짜에 일정한 환율로 외환을 거래하는 계약이다. 주로 통화 변동 위험 관리를 위해 사용된다.
상품선물 (Commodity Futures): 특정 상품(금, 은, 원유 등)의 미래 가격을 정해진 일정한 날짜에 거래하는 계약이다. 농산물, 금속, 에너지 자원 등이 포함된다.
주식선물 (Stock Futures): 특정 주식의 미래 가격을 정해진 일정한 날짜에 거래하는 계약이다.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에 대한 선물이 있다.
금리선물 (Interest Rate Futures): 특정 금리를 기준으로 한 채권이나 금융 상품의 미래 가격을 정해진 일정한 날짜에 거래하는 계약이다. 주로 이자율 변동에 따른 위험 관리를 위해 사용된다.
지수선물 (Index Futures): 주식시장의 대표적인 지수를 기반으로 한 미래 가격을 정해진 일정한 날짜에 거래하는 계약이다. 대표적으로 S&P 500, NASDAQ 등의 지수를 기반으로 한 선물이 있다.

크립토 선물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을 비롯한 알트코인 등 암호화폐 선물거래소에 상장 되어있는 크립토 자산이라면 모두 선물거래가 가능하다. 다만, 시가총액이 낮거나 큰 변동성을 보이는 경우 최대 포지션 규모 및 사용 가능한 레버리지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암호화폐 선물의 특징이라면 전통적인 선물 거래 말고도 무기한 선물[15](Perpetual Futures)을 지원한다는 것에 있는데, 암호화폐의 실제 현물 가격에 기반해 펀딩 피(펀딩 비용, 펀비: Funding Fee)라는 것을 일정 시간마다 매긴다. 선물 가격과 현물 가격의 괴리가 발생했을 때 현물 가격보다 선물 가격이 저렴할 경우 공매수자에게 추가로 펀딩 피를 지급하고 반대로 공매도자에게는 펀딩 피를 빼앗는다. 선물 가격이 비쌀 경우는 그 반대로 움직인다. 이렇게 하여 가격의 괴리를 없애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시스템은 비트맥스에서 처음으로 고안해낸 이래로 바이낸스를 비롯한 다양한 거래소에서 채용하고 있다.
참고로 국내 거래소는 선물 거래를 지원하지 않는데, 코인원이 과거 선물 거래와 비슷한 개념의 마진 거래를 지원했다가[16] 금투법 및 도박 개장 혐의로 수사를 받았기 때문이다.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리스크 때문인지 다른 국내 거래소들은 선물 거래를 지원할 엄두를 못 내고 있다.

선물 거래의 8가지 장점
선물은 레버리지가 높은 투자입니다
선물 거래를 위해 투자자는 증거금 (일반적으로 계약 금액의 10%)을 예치해야 합니다. 증거금은 시장이 자신이 취한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투자자가 브로커나 거래소에 보관해야 하는 담보입니다. 증거금이 증거금보다 많을 수 있으며, 이 경우 투자자는 증거금을 유지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선물 시장은 매우 유동적입니다.
선물 계약은 매일 엄청난 수량으로 거래되므로 유동성이 매우 높습니다. 선물 시장에는 매수자와 매도자가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시장가 주문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히 만기가 가까운 계약의 경우 가격 변동이 크지 않습니다. 따라서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큰 포지션을 쉽게 청산할 수 있습니다.
유동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많은 선물 시장은 전통적인 장외 거래 시간 외에도 거래됩니다. 주가지수 선물의 연장 거래는 종종 24시간 내내 이루어집니다.

수수료와 실행 비용이 낮습니다.
선물 거래 수수료는 매우 낮으며 포지션이 청산될 때 부과됩니다. 총 중개 수수료는 일반적으로 계약 금액의 0.5% 정도로 낮습니다. 하지만 이는 브로커가 제공하는 서비스 수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온라인 거래 수수료는 거래당 5달러 정도로 낮을 수 있지만, 풀서비스 브로커는 거래당 50달러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투기꾼들은 빨리 돈을 벌 수 있다
판단력이 뛰어난 투자자라면 선물 시장에서 빠르게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선물 시장은 일반 주식보다 10배 더 많은 노출을 바탕으로 거래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선물 시장의 가격은 현물 시장이나 현물 시장 보다 빠르게 변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선물은 다각화 또는 헤징에 적합합니다.
선물은 다양한 종류의 위험을 헤지하거나 관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수단입니다. 대외 무역에 종사하는 기업들은 선물을 통해 외환 위험을 관리하고 , 상당한 투자가 필요한 경우 금리 하락을 예상하여 금리를 확정함으로써 금리 위험을 관리하며, 석유, 곡물, 금속과 같은 투입재로 사용되는 상품의 가격을 확정하기 위한 가격 위험을 관리합니다. 선물과 파생상품은 자산을 즉시 매수할 때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비용을 낮춰 기초 자산 시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모든 주식을 매수하여 지수를 복제하는 것보다 S&P 500 선물을 매수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고 효율적입니다 .
미래 시장은 더욱 효율적이고 공정해질 것입니다.
미래 시장에서 내부 정보를 바탕으로 거래하기는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 연방준비제도(Fed) 정책 조치를 누가 확실하게 예측할 수 있겠습니까? 합병이나 파산을 앞당기기 위해 친구나 가족에게 정보를 유출할 수 있는 내부자나 기업 경영진이 있는 개별 주식과 달리, 선물 시장은 내부자 거래에 적합하지 않은 시장 전체가 거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선물 시장은 더 효율적일 수 있으며 일반 투자자에게 더 공정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선물 계약은 기본적으로 종이 투자에 불과합니다.
거래되는 실제 주식/상품은 가격 상승에 대비하여 헤지 거래를 하고 만기일에 상품/주식을 인도받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교환되거나 인도되지 않습니다. 선물은 일반적으로 투기적 이익에만 관심 있는 투자자를 위한 서류 거래입니다. 따라서 선물은 개별 주식을 보유하는 것보다 간편합니다. 개별 주식은 (전자 기록으로라도) 추적하고 어딘가에 보관해야 합니다. 기업은 배당금을 지급하고 주주 의결권을 기록하기 위해 누가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선물 계약은 이러한 기록 보관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공매도는 더 쉽다
선물 계약을 매도하면 주식에 대한 공매도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 이는 완전히 합법적이며 모든 종류의 선물 계약에 적용됩니다. 반대로, 모든 주식을 항상 공매도할 수는 없습니다. 시장마다 규정이 다르고, 어떤 시장은 주식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기도 합니다. 주식 공매도를 위해서는 증권사에 증거금 계좌를 개설해야 하며, 증권사에서 주식을 빌려 보유하지 않은 주식을 매도해야 합니다. 주식을 빌리기 어려운 경우, 공매도 비용이 많이 들거나 아예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선물은 투기적이든 아니든 모든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높은 레버리지 포지션과 큰 계약 규모는 시장의 작은 움직임에도 투자자를 큰 손실에 취약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선물 거래 전에 전략을 수립하고 실사를 거쳐 선물의 장점과 위험을 모두 이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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